임영웅 '살아온 우리에게', 하루 끝에 건네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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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물고기뮤직 |
· 'IM HERO 10'의 아홉 번째 트랙이에요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시작해, 하루를 버텨 낸 사람에게 박수를 건넵니다
· 임영웅이 작곡에 이름을 올린 신곡으로, 음원 영상은 발매 열흘도 안 돼 100만 뷰를 넘었어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 앨범 'IM HERO 10'에는 열 곡이 담겼어요. 그 가운데 아홉 번째 자리에 있는 곡이 '살아온 우리에게'입니다. 타이틀곡 '또또'처럼 앞에서 눈에 띄는 곡도, 듣자마자 눈물이 난다는 '부디 행복해질 것'도 아닌데요. 그런데 이 노래 앞에서 멈췄다는 분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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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물고기뮤직 |
노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시작해요. 거리에 쏟아져 나온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진다고,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도 바람이나 나무, 노을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말합니다. 퇴근길 버스 창밖으로 늘 지나치던 사람들이 갑자기 다르게 보이는, 그런 대목이에요.
그런데 이 노래, 좋은 말만 늘어놓지 않아요. 살다 보면 힘에 부치고 앞이 캄캄할 때가 있다고, 주저앉는 날도 있다고 먼저 털어놓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한마디가 더 크게 들려요. 그렇게 하루를 버텨 낸 사람에게 박수를 쳐 주자고, 내일은 조금 더 밝은 쪽으로 가 보자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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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물고기뮤직 |
누가 나한테 수고했다고 말해 준 게 언제였나 싶어지는 노래입니다. 가족에게도 좀처럼 듣기 어려운 그 말을, 노래가 대신 해 주는 셈이죠. 위로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위로가 되는 곡이에요.
'살아온 우리에게'는 임영웅이 작곡에 이름을 올린 신곡이에요. 재생 시간은 4분 46초. 앨범은 지난 9월 8일에 나왔고, 이 곡의 음원 영상은 9월 1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조회수 100만 회를 넘었습니다. 타이틀곡이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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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물고기뮤직 |
데뷔 10년을 맞은 가수가 자기 자랑 대신 이런 노래를 앨범에 넣었어요. 10년 동안 팬들이 보낸 박수를, 이번에는 임영웅이 돌려주는 노래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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