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이야기] 영탁, 트로트 가수 되기까지 세 번 바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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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 영탁이 지금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 세 번이나 다른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2005년 발라드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해 J-심포니·박지를 거쳐 2016년에야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았어요
· 정규 3집 'GOGO'로 활동 중인 지금, 음원 기록으로 남아 있는 그 11년의 여정을 돌아봐요
지금은 정규 3집 'GOGO'로 활동 중인 영탁이지만, 트로트 가수라는 이름을 얻기까지는 여러 번의 다른 이름을 거쳐야 했어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지금의 트로트 가수 영탁이 되기 전 그는 이미 세 번이나 다른 이름으로 무대에 섰던 적이 있답니다. 지금의 팬들에게는 낯선 이름들이지만, 음원 서비스에는 그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그 기록을 하나씩 따라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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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활동은 2005년이었어요. 발라드 가수 영탁으로 영화 '가문의 위기' OST에 이름을 올리며 첫발을 뗐죠. 스크린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로 시작한 셈이에요. 그때만 해도 몇 년 뒤 자신이 트로트 무대에서, 그것도 전 국민이 아는 이름으로 서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예요.
시간이 흘러 2012년, 영탁은 금용과 함께 발라드 듀오 'J-심포니'를 꾸려 음반 'JS-시네마'를 냈어요. 2014년에는 다시 한번 새 이름으로 돌아왔죠. 래퍼 MinZi와 힙합 듀오 '박지'를 결성해 데뷔곡 '자주봐야돼'를 발표한 거예요. 발라드에서 힙합으로, 솔로에서 듀오로. 장르도 팀 구성도 계속 바뀌었지만, 노래를 놓지 않는 마음만큼은 한결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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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러 이름을 거치는 동안에도 큰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어요. 그러다 2016년 3월 14일, 영탁은 트로트 가수로 새 데뷔곡을 냈어요. 발라드 가수에서 시작해 두 번의 듀오를 거친 끝에 찾은, 네 번째 이름이었던 셈이에요. 이번에는 앞서와는 다른 장르, 다른 무대였어요.
트로트 가수로서도 처음부터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진 않았어요. 그러다 몇 년 뒤, 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무대에 섰어요. 2020년 3월 12일 방송된 결승 무대에서는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불렀죠. 여러 번 이름을 바꾸며 쌓아 온 시간이, 이 무대를 통해 비로소 많은 사람에게 가닿기 시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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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가수에서 J-심포니, 박지를 거쳐 트로트 가수 영탁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1년이었어요. 그사이 세 번이나 이름을 바꿔야 했지만,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한 번도 접지 않았던 거죠. 이름은 바뀌어도 목소리는 그대로였다는 게, 지금 돌아보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에요.
지금 영탁은 정규 3집 'GOGO'로 다시 새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2023년 8월 정규 2집 'FORM'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정규앨범이죠. 여러 번의 이름을 거쳐 찾은 지금의 이름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무대 위에서 빛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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