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이야기] 영탁, 미스터트롯 뒤 부모님께 드린 집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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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 영탁은 2024년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이후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린 사연을 전했어요
· 무뚝뚝한 아버지도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고 해요
· 2021년 연말엔 고향 안동 무대 출연료 전액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죠
2024년 9월, 무뚝뚝하던 아버지가 '너무 좋다!'며 활짝 웃은 순간이 있었어요. 영탁이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을 때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영탁이 성공한 뒤 가장 먼저 챙긴 두 가지,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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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2024년 9월 12일 공개된 가수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사연을 전했어요.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지만, 그 와중에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릴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어요. 갑작스레 찾아온 인기가 그에게는 곧 부모님을 위한 기회이기도 했던 거예요.
사실 영탁에게도 오랜 무명 시절이 있었어요. 2005년 영화 OST로 데뷔한 뒤 무려 15년을 무명으로 지냈다고 해요. 2022년 8월 2일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는 '음악을 막 시작했을 때 철판 볶음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마스터링까지 끝난 곡이 발매되지 못한 적도 있었다는 그 시절을 지나왔기에,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는 순간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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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이사를 마친 뒤 영탁은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조심스레 물었대요. '맘에 드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야, 너무 좋다!'라며 호탕하게 반응했다고 해요. 감정 표현이 크지 않던 아버지의 그 한마디에, 영탁도 '자식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는 소회를 전했어요.
부모님만이 아니었어요. 영탁은 고향 안동도 잊지 않았어요. 2021년 12월 3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아듀 2021 제야음악회'에 마지막 출연자로 섰는데요. 이날 무대에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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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마지막 순서라는 자리도 예사롭지 않았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그것도 고향에서 받은 출연료를 다시 고향에 돌려준 셈이니까요. 코로나로 지쳐 있던 고향민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물이었죠.
화려한 데 돈을 쓰기보다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리고 고향 이웃을 챙기는 쪽을 먼저 택한 영탁이에요. 15년 무명 시절을 지나며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만큼, 성공한 뒤 가장 먼저 떠올린 것도 자신이 아니라 곁을 지켜 준 가족과 고향이었던 셈이죠. 무뚝뚝한 아버지를 웃게 만든 그 마음이, 고향에도 똑같이 전해진 거예요.
이번 추석에도 영탁이 부모님과 함께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팬들도 함께 마음을 보태고 있어요. 오랜 무명의 시간을 지나온 만큼, 지금의 웃음이 더 오래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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