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이야기] 김용빈, 오승근 '있을 때 잘해' 무대

김용빈 있을때잘해 트로트 9월 26, 2026

레트로 무대에서 다시 부른 김용빈의 '있을 때 잘해'

김용빈,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방송 화면

레트로 오락기 콘셉트 무대

김용빈이 지난 8월 14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4회에서 오승근의 '있을 때 잘해'를 불렀습니다. 이날 무대는 '트롯 데스매치' 코너로 꾸며졌으며, 화면에는 'START NEW GAME' 문구가 떠 있는 레트로 오락기 콘셉트로 연출됐습니다. 빨간 코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마이크를 쥔 채 눈을 감고 첫 소절을 불렀습니다. 무대 장치와 조명이 어우러진 연출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빨간 코트가 조명 아래에서 선명하게 도드라져 무대의 첫인상을 강하게 남겼습니다. '금타는 금요일'은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트롯 데스매치'는 그 안에 있는 한 코너입니다.

김용빈,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방송 화면

2001년에 나온 오승근의 명곡

'있을 때 잘해'는 2001년에 발표된 오승근의 곡으로, 구수한 음색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노래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제목 자체가 하나의 유행어처럼 남을 만큼 익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흥이 오르면 절로 흘러나오는 노래로 꼽힐 만큼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런 노래를 젊은 가수가 무대에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객석은 벌써 술렁였습니다. 세대를 넘어 꾸준히 불리는 곡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그 힘을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오래된 노래일수록 다시 불릴 때 더 큰 반가움을 안겨준다는 점을 새삼 보여준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새로운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용빈,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방송 화면

미스터트롯3 진(眞)의 재해석

김용빈은 지난해 3월 1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결승에서 진(眞)의 자리에 오른 가수입니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 무대에 서 온 이력 덕분인지, 이번 무대에서도 원곡을 흉내 내기보다는 자기만의 호흡으로 채워 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통 트로트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기만의 색을 더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어 온 가수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를 쥔 손에 힘을 주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첫 소절을 부르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화려한 게임 콘셉트 무대 장치 사이에서도 시선은 온통 김용빈에게 쏠렸습니다. 가슴에 단 노란 별 배지가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져 온 무대 경험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있을 때 잘해'는 오승근이 2001년 발표한 곡으로, 발표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김용빈, 오네스타컴퍼니

환하게 웃으며 마친 무대

노래가 이어질수록 김용빈의 표정은 점점 환해졌습니다. 후렴구에서는 두 팔을 벌리며 객석 쪽으로 다가섰고, 마지막 소절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도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손을 흔들며 호응했고, 노래가 끝난 뒤에도 박수와 환호가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오래된 노래를 요즘 가수가 다시 부르는 무대가 세대를 건너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새로운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세대 주자로 다가선 무대

트로트 신동으로 시작해 미스터트롯3의 진(眞)에 올랐던 김용빈이 이번에는 선배 가수의 명곡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곡을 오늘의 감성으로 다시 들려준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원곡의 정서를 지키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담아낸 점이 이번 무대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김용빈은 2025년 3월 미스터트롯3에서 진(眞)에 오른 뒤에도 방송 무대 출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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