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GOGO 코멘터리 Part.02 공개

영탁 트로트 10월 04, 2026

영탁, 'GOGO' 코멘터리 Part.02에서 꺼낸 남은 8곡 이야기

영탁, 공식 유튜브 '영탁(YOUNGTAK) 【GOGO】 앨범 코멘터리 Part. 02' 화면

'GOGO' 코멘터리 Part.02가 공개됐어요

영탁이 지난 9월 24일 'GOGO' 코멘터리 Part.01을 올린 데 이어, 10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 Part.02를 공개했습니다. 앞선 편이 '펭귄'·'Psycho World'·'도시라솔파미레도'·타이틀곡 '꺾어' 네 곡을 다뤘다면, 이번 편은 그 뒤를 잇는 '빈티지러브'부터 마지막 곡 'PACEMAKER'까지 남은 여덟 곡의 비하인드를 들려줍니다. 두 사람은 녹음실 콘솔 앞에 나란히 앉아 한 곡씩 다시 들으며 제작 당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19년째 음악 파트너로 함께해 온 두 사람이기에 곡 하나하나에 얽힌 사연도 자연스럽게 풀려 나왔습니다. 정규 3집 전체를 한 번 더 복기하는 자리였던 만큼, 앨범에 담긴 고민의 흔적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탁, 공식 유튜브 '영탁(YOUNGTAK) 【GOGO】 앨범 코멘터리 Part. 02' 화면

처음 도전한 정통 트로트 '허허(虛虛)'

영탁은 '허허'의 제목을 두고 "한글로는 이제 허허고, 한자의 의미로는 빌 허(虛)자잖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허허 웃으며 걸어가자는 뜻을 담은 가사가 제목과 그대로 이어집니다. 영탁은 이 곡을 두고 "허허 같은 경우는 진짜 정말 많은 생각을 들게 했던 곡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정통 트로트 장르인 만큼 고민도 많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영탁은 "40대 영탁이가 부르는 허허와 제가 50대가 됐을 때 부르는 허허, 제가 60대가 됐을 때 부르는 허허, 그 후에 영탁이가 부르는 허허들이 계속 묘하게 느낌이 다를 것 같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영탁, 공식 유튜브 '영탁(YOUNGTAK) 【GOGO】 앨범 코멘터리 Part. 02' 화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오늘 밤 잠 못 자겠다'

수록곡 '오늘 밤 잠 못 자겠다'는 영탁이 직접 쓴 곡이 아니라 외부에서 받은 곡입니다. 영탁은 소속사 식구들과 미팅을 할 때 누가 쓴 곡인지를 다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는 "다섯 표 받아서 살아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작사·작곡가를 밝히지 않은 채 곡 자체로만 평가받아 앨범에 포함된 셈입니다. 함께 작업한 곡이 아니다 보니 양해를 구하는 과정도 조심스럽게 거쳤다고 전했는데, 그만큼 신중하게 수록곡을 가린 셈입니다.

영탁, 공식 유튜브 '영탁(YOUNGTAK) 【GOGO】 앨범 코멘터리 Part. 02' 화면

영탁의 원픽 'VIDA LOCA'

라틴 넘버 'VIDA LOCA'는 영탁이 직접 "개인적으로 제 원픽"이라 밝힌 곡입니다. 제목에는 스페인어로 '말해줘'라는 뜻의 '디멜로(Dímelo)'와 '미치게 즐긴다'는 뜻이 함께 담겼는데, 화면에는 'Dímelo, la vida loca'라는 문구가 자막으로 함께 떴습니다. 녹음도 거의 원테이크로 끝냈다고 하니, 영탁 특유의 흥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즐겨 듣던 라틴 음악 장르를 영탁과 함께 꼭 작업해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더해져, 두 사람이 오래 벼르던 시도였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앨범의 마지막, 팬을 위한 노래 'PACEMAKER'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PACEMAKER'입니다. 가사는 "너와 함께 웃고 너와 함께 울고 너와 함께 걸어가는 길이 좋아"로 시작하는데, 영탁은 이 곡을 두고 "사실 뭐 팬송이라고 해도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창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어려운 멜로디를 붙였다가, 함께 따라 부르기 쉬운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는 비하인드도 전했습니다. 정규 3집 'GOGO'는 펭귄·Psycho World·도시라솔파미레도·꺾어·빈티지러브·허허(虛虛)·낡은 라디오·날씨 참 좋네·임시저장·오늘 밤 잠 못 자겠다·VIDA LOCA·PACEMAKER까지 모두 12곡으로 구성됐습니다.

📌 트로트 꼬꼬무에서 더 많은 트로트 소식을 만나보세요
👇👇 클릭 👇👇

트로트 꼬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