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정규 3집 GOGO 하이라이트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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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정규 3집 GOGO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영탁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열두 곡을 조금씩 미리 들려줬습니다.
공식 SNS에 정규 3집 GOGO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올린 것입니다.
영상은 첫 곡 펭귄에서 출발해 마지막 곡 PACEMAKER에 닿습니다.
음원을 짧게 나열하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열두 곡을 한 편의 자동차 여행처럼 하나로 묶었습니다.
앨범을 소개하는 영상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갖추고 있습니다.
곡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하이라이트 영상과는 결이 다릅니다.
첫 곡과 마지막 곡을 출발지와 도착지처럼 배치했습니다.
열두 곡의 순서 자체가 영상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음원 공개 전에 앨범의 분위기를 먼저 전하는 방식입니다.
영탁의 새 앨범은 오는 14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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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어비스컴퍼니 |
계기판에서 시작해 12번 트랙까지
영상은 레이싱카 계기판을 떠올리게 하는 화면으로 문을 엽니다.
이어 내비게이션 경로를 따라 1번부터 12번 트랙까지 이동합니다.
한 곡이 하나의 목적지가 되는 구성입니다.
다음 곡으로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나타납니다.
구간마다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한 이름도 함께 등장합니다.
곡을 만든 사람들을 하나씩 짚어 주는 구성입니다.
사이사이에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의 순간들도 배치됐습니다.
앨범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트랙 번호가 올라갈수록 영상의 풍경도 함께 바뀝니다.
열두 개의 목적지를 차례로 지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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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에서 지휘자로, 영상 속 변신
영상 속 영탁의 모습도 쉼 없이 바뀝니다.
레이서의 분위기를 내다가 어느 순간 지휘자로 모습을 바꿉니다.
한 편의 영상 안에서 여러 얼굴을 보여 준 셈입니다.
콘셉트 포토 현장과 음악이 번갈아 이어지며 흐름을 만듭니다.
앨범을 소개하는 방식부터 공을 들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음원을 듣기 전에 앨범의 분위기를 먼저 전달하는 구성입니다.
레이서와 지휘자는 서로 거리가 먼 이미지입니다.
그 간극을 한 영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 붙였습니다.
열두 곡의 폭이 그만큼 넓다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달리는 이미지와 이끄는 이미지가 한 앨범 안에 함께 놓인 것입니다.
곡마다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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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꺾어에 담긴 메시지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치는 타이틀곡 꺾어에 있습니다.
경로가 새 방향으로 바뀔 때마다 꺾어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뒤이어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효과음이 따라붙습니다.
정해진 길만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타이틀곡의 메시지를 영상의 방식으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길이 갈라지는 지점마다 방향을 바꾸라는 신호가 반복됩니다.
내비게이션이라는 익숙한 소재로 곡의 주제를 풀어냈습니다.
어려운 설명 없이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노래를 듣기 전부터 곡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펭귄부터 트로트 허허까지, 수록곡 이야기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도 곡마다 다릅니다.
첫 곡 펭귄은 남의 보폭이 아닌 자신의 속도를 긍정합니다.
도시라솔파미레도는 나는 여전히 나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낡은 라디오에는 버리지 못한 아버지의 라디오가 담겼습니다.
트로트 허허는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바라봅니다.
각각의 곡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삶을 들여다보는 셈입니다.
마지막 곡 PACEMAKER는 영상에서 도착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펭귄으로 문을 열고 PACEMAKER로 닫히는 흐름입니다.
출발과 도착이 있는 여행처럼 앨범을 구성한 것입니다.
열두 곡이 어떤 목소리로 이어질지가 이번 앨범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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